축구 국가대표팀 황선홍 감독 선임!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 (feat.박항서)

2024년 3월부터 4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황선홍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동시에 이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한 고민과 우려가 많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선홍 프로필

 

황선홍 감독의 선임 배경

황선홍 감독은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에 의해 3월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태국전 홈앤어웨이전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이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황 감독이 작년 AG에서 금메달을 수확했고, 올림픽 대표팀도 잘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올림픽 준비과정과 A매치 일정 겹침의 문제점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파리올림픽 준비 과정과 3월 A매치 일정이 겹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지역예선 때문에 3월 18일 소집되어 3월 21일 태국을 서울에서 상대하고 26일 방콕에서 태국과 리턴매치를 갖습니다. 그때까지는 계속 국가대표팀과 함께 해야하고, 올림픽 대표팀은 4월에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파리올림픽 본선진출 여부와 조편성이 이루어집니다.

 

AFC U-23 조편성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양면에서의 고민

국가대표팀은 손흥민, 이강인 등의 문제로 여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황선홍 감독은 선수 선발부터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올림픽 대표팀이 본선 진출에 실패하거나 월드컵 예선 태국전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다면 협회와 황 감독에게는 엄청난 비난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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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박항서 감독 또한 임시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그는 베트남에서 오래 재직했기 때문에 태국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단기간에 준비하기에는 최적임자였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을 1순위로 두고 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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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황선홍 감독의 선임이 무리한 선택일까?

황선홍 감독은 충분히 A대표팀에 오를만한 자질이 있는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시기의 문제로 인해 올림픽 일정을 희생하면서까지 황선홍 감독을 선임해야만 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태국을 상대로 2연승을 할 수 있다는 과신이 아니었기를 바라며, 황선홍 감독의 결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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